[일반] 서울정모후기..엄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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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다래맘 3,824 13 2003.02.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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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목포보다는 정말 추운 서울에서 모임갖기로 한날!
정말 춥대!"으흐흐흐 추워"하면서 똥차끌고 홍대근처 지하철입구로 갔어.
점빵아줌만 수진이는 일찌감치 와서 덜덜 떨고 있더만.
지각생 지예,수형이 이렇게 모여서 카페로 갔어.가는길에 수진이의 충격적인말
"바람에 날라갈것 같아"얼마나 느끼하던지...
아뭏튼 어색한 느낌보다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라고 할까!
그런 새도 없이 처음부터 수다를 엄청 떨었어.
그러다 고운이가 나타났고..^^;;이제 진정한 수다의 장을 보여줬어.
수진이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나았고 175cm 큰 키의 모습때문인지 모델같았고 말도 잘하고 비록 강아지는없었지만 대리모처럼 이아기 저아기 도맡아서 재밌게 놀았어.
두니를 제일 많이 챙겨줬는데 (수형이 옆에 앉아서) 두니가 수진이 바지에 오줌싸서 혼쭐났어.
수형이가 무지하게 미안해 하면서 두니에게 야단쳤는데 전혀 쫄지않은 당당한 두니에게 놀랬음.크크.그리고 강아지보다 더귀여운 지예보고 '정말 귀엽다'하면서 몇번 볼을 만졌는지
나이는 15살이라던데 초등학교 3,4학년으로 보이더라고 그리고 끝까지 거의 침묵으로 있다가 있는듯 없는듯 마지막까지 조용하게 헤어짐ㅡㅡ+)
그리고 고운이!듬직하니 나랑 등치도 맞고 해서 더 이뻐보였어.흐흐흐
그리고 이쁜 얼굴에 또한 놀랬고 샘이랑 고운이랑 죽이 척척 맞더라고..
샘이는 꼬라지 한번 낸적있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화낸게 아니라 애교 같애서 사진을 못
찍은게 엄청 아쉬웠어.고운이는 얼굴도 이쁘고 말도 잘하는 아주 성격이 짱인 그야말로 여대생이더라고..^^
그다음 수형이 목소리에 깜짝 놀랬어.어찌나 귀여운지..사진그대로 나이도 어려보이고 깜찍하고..흑흑 나랑 나이차이가 1살이라면누가 안믿었을거야.
피부도 잡티하나 없이 뽀샤시 하고..미워미워.
그리고 나?나는 그냥 다 아시다시피...^^;;;
카페에서 시간을 재보니 한 4시간 넘게 수다를 떤거 같아.
어색하고는 거리가 먼 우리들의 첫만남은 정말 좋았던거 같아.
고운이는 선물이라고 간식이랑 양말이랑 딸기옷(딸기무늬),다래(물방울무늬인데 다래에게 잘어울림)꼼꼼히 챙겨서 선물을 챙겨줬고 수형이도 선물이라며 간식을 봉지봉지 담아서 다 나누어 주었어.
지예도 아기들 먹일려고 간식챙겨나와서 같이 나눠서 아기들 주고 ...
나눔의 한마당이었지.흐흐흐
두니가 상을 탔나 못탔나 하고 수형이 에게 물어보니 윤지언니 말대로 내숭쟁이 끝까지 말안해주고 "챙피하다"라고만 이야기 하더라고..크크.근데 두니가 실제로 상타니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아뭏튼 즐거운 만남이었어.
그리고 다시 또 만나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었고...다음에도 봤으면 좋겠는데 혹시 나만 이런생각하고 다들 나 따시키고 만나는거 아니야?ㅡㅡ+)그럼 밤길조심해야 되 알았지?
이제 그만 말해야지.그날 사진 찍었던 것인데 다들 구경 잘하셔.^^

PS: 사진 선명하게 보려면 사진을 클릭해봐..


벼리모습인데 지예랑 벼리랑 깜찍한게 닮았어.벼리나 지예나 어찌나 얌전한지..흐흐흐


벼리옷 아무리 봐도 이쁘지.지예가 떠준걸로 알고 있는데 솜씨가 예사롭지 않어.
지예야 공부나 열심히 해...^^;;; 후다닥 쐐~앵.아차 소개할게 많은데 ...다시돌아옴


어디서 많이 본 담요가 또 출동!인기만점이야.벼리 옆모습 완벽하지?


하니는 사진그대로 얼마나 잘생겼는지..깜짝 놀랬어.우리딸기보다 더 작고 털이 없는 극단모인지 피부가 보들보들..^^
누나 지킨다고 얼마나 짖던지..목소리가 누나 닮아서 짖어도 깜찍하더라..


하니의 애정행각에 두니의 말한마디...쯔쯧 대낮에...


둘이 한복입었는데 정말 이뻤어.수형이랑 셋이 딱어울리는 식구같아 보이더라고..


스타 두니에게는 미안하지만 두니옷 뺏어서 딸기도 입혀보고 하니랑 한컷했어.아무리 봐도 많이 닮은것 같애.


우리딸기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하고 절하기전 포즈야..--->무지하게 갔다 붙임


바닥에 풀어놓았는데도 누나뒤만 졸졸졸...가끔 아기들이 많이 없어졌는데 이쪽 테이블 저쪽 테이블 출장다녔어.
그날 치와와인기가 하늘을 찔렀어.다들이쁘다고 한번씩 만져주느라 아기들이 정신없었어.^^(내심 자랑스러웠음)


귀여운 샘이!표정어때?정말 이쁘지~애교둥이고 수형이가 고운이를 때릴려고 하면 수형이를 향해 짖어대더라.어찌나 이쁜지..
그 다음에 바로 고운이가 때릴려고 하는데 고운이를 향해 짖더라고..푸하하하 정말 귀염둥이야.


샘이랑 벼리랑 크로스!멋진 남자들의 매력 테스트 ~멋지지?근데 두니는 그게 싫은가봐.뒤돌아 보고 있음.
에혀 샘이야 벼리야 여자를 먼저 꼬셔야지..


꺄약~어쩜 저렇게 앙증맞을까?모자쓰니까 완전히 셜록홈즈가 된거같지?나도 뭐 잃어버리면 탐정 샘에게 부탁할라고..
부탁해 샘~


문제의 사진..흐흐흐.샘이 똥을 쌓는데 안떨어진 모습.놀래고 사진찍고 할 시간동안도 안떨어진 똥!샘이똥!무서워.
크크.그날 완전히 샘이 엽기 샘 됬어...^^;;;


지각생 솜이~사실 지각생은 아니고 인천에 고운이 아빠가 서울집으로 오면서 일부러 솜이를 데려다 줬어.
하마터면 솜이 얼굴도 못볼뻔 했는데 얼굴봐서 참좋았어.
솜이는 미모 그자체..정말 이뻤어.망치랑 많이 닮았기도 하고 말이야.


개판~


난 찌그러져 있는 개...


지예랑 벼리랑~정말 이쁘지..에구 지예랑 벼리보면 정말 귀여워.꼭 내동생같아.아참 나는 막내다..^^;;


지예랑 벼리랑2 깜찍깜찍..아마도 해태에서 나온 깜찍이소다 CF는 지예랑 벼리랑 나올것 같아.크크


귀염둥이 고운이랑 딸기랑 다래랑...
누구딸들인지 인물이 훤해...^^;; 우리딸기랑 다래랑 입고 있는옷 있지 고운이가 선물해준건데 이쁘지?인물이 산다살어.옷발이 서잖아.크크


샘과 솜,그리고 이쁜 고운이.....사진발 안나온다고 계속 얼굴을 내림.고운아 얼굴들어도 이뻐.
솔직히 너 얼굴 이쁘기만 하더라.^^;;


헥헥~점빵아줌마 나오기 힘들다.^^수진이야.수진이 두니랑 저렇게 사진 찍을때가 좋았지.흐흐흐
오줌 세례받은뒤로는 보기 힘든 표정이야.크크
수진이도 이웃집사진관에서 본사진보다 더 이쁘지.머리푸니까 훨 예쁘더라고..


귀여움의 대가 수형이랑 하니랑..직접만나보면 수형이에게서 귀염움이 떨어질거야.잘받어봐.^^


모델 변정수 보다 더이쁜 나!-->퍽 샘이랑 찍었어.샘이하고 나하고 닮았지?크크


딸기랑 다래랑 불쌍해.어찌나 얼굴을 짖눌렀는지..찍을때는 몰랐는데 어찌나 미안한지.크크.
할수 없지.등치가 이러니...ㅠ.ㅠ


단체사진 한컷!차마시고 난뒤..달리 설명필요없겠지?설명필요한 사람은 도끼맞을 준비하셔.


밥먹기전...밥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던데..우리남편 권유로 할수 없이 한컷 ㅡㅡ+)



여자 5명아니 아기(여아)들까지 9명이서 접시깨고 건물을 무너뜨리려고 수다떨고 있음.
다행히 안 무너짐.^^


광주정모 사진 보다 특이하게 찍으려고 노력한 사진..흐흐흐


이것도 노력한 사진..정말 어설프다.ㅠ.ㅠ


그람 그라제.팽~광주정모 단체사진이랑 똑같이 찍음.캬캬

옵션~짜잔...흐흐흐
하니 노래 들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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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2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07 11:01

저번에 보고 내가 왜 덧글을 안달았었지..ㅋㅋ 사진 하나하나 다 어쩜 이렇게 잘나온거야 사진기술이 좋은거야 아님 다들 인물들이 되는거야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마지막 하니 노래하는 사진 미치겠어. 나도 나중에 꼭 보여줘~~~ 너무 보고 싶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2.04 23:36

우후~~ 너무너무 재밌다^^ 그때 생각도 나구..참 좋당.... ^______________^* 정말 소중한 추억이야.......좋다^^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04 18:47

ㅎㅎㅎㅎ정말 너무 보기가 좋네.. 이 사진 처음에 보고 역시...디카가 좋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다들 너무 이쁘고...지예도 너무 귀엽고..수진이는 딱 보고 수퍼모델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역시나 키도 수퍼모델감이구만... 뭐....다른 사람들도 말할 필요 없지.. 너무 친근감이 느껴지고...사진만 봐도...다들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네.. 하니 목소리 또 들으니까 더욱 좋고..~.~::

Bubbles님의 댓글

Bubbles 2003.02.04 15:46

꺄아~ 너무 신났겠다 스타네 하니두니 깜찍한건 말할것도 없고 딸기랑 하니랑 진짜 닮아보이고 벼리도 또롱 또롱하게 생겼고 샘솜이도 이뿌다 참..수진인 예상대로 모델이구 에구.. 레오도 갔으면 침 질~질 흘리고 난리도 아니었겠다 귀옥아.. 딸기가 너무 불쌍해 표정봐

지용민님의 댓글

지용민 2003.02.04 11:23

역시 귀옥이 누님이 제일루~! 멋지시군여 (퍽~!) 음 다들 이쁜데 무슨말이 필요하겠어여

점빵아줌마님의 댓글

점빵아줌마 2003.02.04 10:07

언니..바람에 날라갈것 같아..라는 말은..평상시 쓰는 말인뎅..-_-;;;;;;;;; 정말 정말 그날 즐거웠어요.. 두니가 바지에 쉬를 했어도..집으로 돌아갈때는 즐거움많이 가득..@.@ 하지만...!! 사진빨이 워낙에 안받는 나..-_-+ [실물도 그다지..] 나중에 올라올 정모사진들을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일이 터졌군요..^^;; 루루 홈 당분간 잠수..-_-/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2.04 07:05

다들 넘 이쁘다..한참을 보고 또 보고..스크롤바 아래로 내렸다가 위로 올렸다가..^^...하니 목소리도 짱이고~~다들 멋졌어.^^ 솜이 보니깐 망치랑 많이 닮은것 같어..음 솔직히 말하면 망치미모가 더 떨어지는걸..^^..하니랑 딸기랑 너무 닮았어. 몸집도 비슷하고 표정도 비슷하고~~..!! 좋은모임 가져서..이렇게 생생한 사진까지 보여주니깐..나도 덩달아 그 자리에 있는것 같잖아..^^ 딸기아부지 수고하셨어요..^^ 음..대구촌놈..언제한번 서울에 가볼까나..-.-;;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2.04 01:01

난 하니두니한테 중독이 된듯 어째 하니두니만 보이는지... 귀옥언냐 딸기랑 다래도 잘 크고 있는것 같아서 참 보기좋다. 다들 모여서 있는 모습 넘 좋아보여서 샘이 다 나네... 참 새해 다들 복 마니 받아요..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2.03 23:43

우와~~역시나 재밌었겠당~^^ 다들 너무 이쁘고 귀엽고 앙증맞고 깨물어주고 싶어~~~~^^ 이 아가들 언젠가 나도 직접 볼수 있는 날이오겠지? 담 정모엔 나도 서울로 상경 할까봐~~아웅~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2.03 23:05

엇...이제보니까 수형언니 나랑 같은 핸펀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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