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넌 또 다른 나 - 이승철 3집 [방황]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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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3집 [방황] 1992년](https://yadolee.com/data/file2/music_video/2025/04/107/a04cb0ca05a90c4d2e90cda3fa7a74ed_1745532142.0222.jpg)
이승철은 대한민국의 가수. 1986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래 솔로로 총 10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본인은 콘서트 홍보할 때 특유의 표현으로 '보컬의 신' 등을 내세우고 있는데, 실제 후술되어있듯 매우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인정받는 보컬리스트다.
부활의 2대 보컬이자 1집 보컬로 데뷔했다. 내막을 보면 부활의 1대 보컬이었던 김종서가 부활로 활동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탈퇴하게 되자 김태원은 부활 공연의 팬이자 스텝 겸으로 따라다니던 동생 이승철에게 새 리드보컬을 구해야하니 좀 도와달라고 했는데, 이승철은 본인이 보컬로 부활에 들어가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찾아봤는데 자신만큼 노래하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여하튼 그래서 이승철에게 노래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잘 했고 몇 차례 객원보컬 형식으로 함께 한 후에, 정식 멤버로 받아들이게 된다.
과거 이승철의 (아마도 싸이월드) 홈피엔 자신이 김종서의 후임으로 임명된 것은 어머니의 돈줄 때문이었다는 얘기를 농담처럼 적어놓은 적도 있으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는 처음에는 거절당했으나 당시 교사였던 어머니에게 1년 연봉만큼의 돈을 빌려서 음악 장비를 준비했더니 받아주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이승철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활과 김태원, 이승철간 수십년에 걸친 복잡한 관계가 형성된다.
1986년 1집 앨범을 발매했을 때부터 부활은 양홍섭 작사/작곡의 희야와 김태원 작사/작곡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메가히트를 치게 되고, 당시 최고의 대중성을 지닌 록밴드로 떠올랐다. 다만 밴드 전체로 보면 다른 멤버에 비해 이승철이 얻는 관심이 거의 십중팔구에 달했다. 어느 정도냐면 부활하고 김태원은 몰라도 이승철 아는 사람은 수두룩할 정도. 예능에 김태원이 나왔을 때도 이승철이 밴드에 들었었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과장 좀 보태 당시엔 밴드 부활이 아닌 가수 이승철의 밴드인 것처럼 보일 정도로 멤버간 인지도 격차가 심했던 것. 당시 이승철은 귀공자처럼 잘생긴 외모 덕에 팬레터와 선물을 보내는 여성팬들이 무척 많았으며, 노래 외에도 각종 TV/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수준급의 입담을 과시하며 아이돌급 인기를 누렸다.
이승철이 솔로로 잘 나가는 동안 부활은 한동안 침체기였다. 그러다 출소 후 아내의 도움으로 약을 간신히 끊은 김태원은 비운의 보컬로 불리는 김재기를 영입, 1993년 발매한 3집 타이틀곡 〈사랑할수록〉이 대박을 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만약 이승철이 3집까지 남아있었다면 〈사랑할수록〉도 이승철의 곡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이승철은 2002년 부활과 재결합하여 8집 《새벽》을 발매하는데, 타이틀 곡이 그 유명한 〈Never Ending Story〉다. 내막을 보면 2000~2001년 사이 이승철은 앨범 실패로 침체기를 겪고 있었고, 부활도 6, 7집이 흥행에 연달아 실패하며 위기 상황이었는데, 김태원과 이승철이 재결합하면서 부활 보컬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다시 인기를 회복하며 이후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갔다. 하지만 개인 활동에 대한 이견차 등으로 8집을 끝으로 이승철은 다시 부활을 떠나 솔로 활동을 하게 된다.
1990년대에는 일각에서 라이벌로 평가받기도 하던 신승훈이나 김건모가 워낙 메가 히트를 치면서 앨범 판매량이나 음악 프로그램 1위 횟수 같은 대중성 측면에선 밀렸다는 평을 받았으나, 2000년대 이후엔 꾸준히 히트곡을 더하면서 롱런 측면에선 오히려 앞섰다. 물론 원체 신승훈, 김건모가 전성기 기준 메가 히트를 했던 탓에 총 판매량에선 여전히 밀린다. 여담으로 이승철과 신승훈은 절친이기도 하다. 단, 이승철의 경우 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세대들에게 선호되는 보컬, 노래방용 노래를 많이 불렀고 잘 불렀다는 특징은 있다. 또한 이승철의 캐릭터성이나 뛰어난 가창력까지 더해 특정 세대의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것은 맞으며 이런 것은 이 세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봐도 알 수 있다.
2000년대 이후부턴 동시대 가수들이 서서히 잊혀져가는 동안에도 꾸준히 히트곡을 내놓으면서 입지를 다졌다. 방송 활동도 동년배 가수들에 비해 훨씬 잦은 편. 또한 OST는 좋았다의 적절한 예시라고 할 수 있는 비천무의 〈말리꽃〉 이후로 영화나 드라마의 OST 분야에서도 〈인연〉,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사람〉 등이 호평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냈다. 다만 2010년대 중후반 이후부턴 활동에 비해 예전만한 히트곡이 별로 나오진 않고 있다. OST를 제외하면 연간 차트에 든 노래는 2013년 나온 11집의 타이틀곡 〈My Love〉가 9위로 마지막이었다. 물론 그 나이에 히트곡 내는 게 어찌보면 더 대단하긴 하지만. 콘서트 활동은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왕성하다. 2010년 25주년, 2016년 30주년 기념 콘서트 등은 지상파에서 녹화 방영하기도 했다.
이승철 3집 《방황》은 1992년에 발매되었으며 박주연 작사, 하광훈 작곡〈넌 또 다른 나〉는 이 앨범 5번째 트랙에 수록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추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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