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김장훈 [1998 Ballads For Tears]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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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4집 [1998 Ballads For Tears] 1998년](https://yadolee.com/data/file2/music_video/2025/01/100/3696171246_1736722551.7838.jpg)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방송인, 공연 기획자, 수필가, 사회운동가, 사업가. 유튜버이자 스트리머, 요식업자, 강연가, 집시이기도 하다.
언더계에 머무르며 음악 활동을 하다, 가족의 빈곤을 버티지 못해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을 히트시켜 정상 가수 반열에 올랐다. 또 음악계에 몸담으며 음반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했으며 그가 고안해낸 연출은 공연계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스스로의 공연을 연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소라, 최재훈 등의 가수 콘서트를 연출하였으며, 외국 뮤지컬의 특수효과 연출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긴급조치 19호라는 영화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그 이후 소박하지만 꽤 자주 주조연을 맡으며 연기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초창기 무명 시절을 거쳐 다양한 곡이 히트하며 뮤지션으로 대우 받았고, 여기에 잦은 기부 활동을 통한 기부 천사 이미지와 독도 지킴이 활동 등의 사회운동으로도 유명해져 소위 말하는 개념 연예인이자 안티가 거의 없는 국민 호감 연예인이었다. 음악과 공연 연출, 호탕한 퍼포먼스, 사회 운동, 예능 등 전 범위에서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허나 다양한 구설수와 기행으로 점차 부정적인 이미지가 늘어났고, 이러한 것들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이미지가 추락했다. 특히 과거의 김장훈이라고 느끼기 힘들 정도의 라이브 영상이 퍼지면서 숲튽훈으로 조롱받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본인도 이를 포용하는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어 여론이 좋아졌고, '숲튽훈' 개그 영상과 본인의 호탕한 모습으로 10~20대에게 이름을 알리며 재기하는 모양새다.
《1998 Ballads For Tears》는 1998년 2월 1일에 발매한 김장훈의 정규 4집 앨범이다.
동아기획에서 나온 마지막 김장훈의 앨범으로 김장훈의 출세작이다. 초반부의 트랙들은 이전 김장훈이 가지지 못했던 대중성을 확보했고, 〈사노라면〉 이후 트랙들은 이전 앨범 트랙들[1집][2집]의 다시 부른 버전들이 많아 인디 시절 김장훈의 슬픔과 한의 정서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또한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 많은 앨범이다. 〈나와 같다면〉은 1995년 가수 박상태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며, 〈사노라면〉은 길옥윤이 작곡하고 쟈니 리가 최초로 발표한 대표적인 가요이며, 〈떠나가 버렸네〉는 김현식 1집과 3집에 수록된 곡이다.
즉, 두 번째 트랙에 있는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만 신곡인 것.
참고로 원래 타이틀곡은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였는데 김장훈이 스탭들을 겨우겨우 설득해서 〈나와 같다면〉으로 타이틀로 바꾸었다고 한다. 히트친다는 걸 100퍼센트 확신한다면서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반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경우엔 전혀 홍보를 한곡이 아니었는데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타 결국 명곡 반열에 올라 선 것. 유희열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라디오를 진행 중이었는데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신청곡으로 꼽는 이들이 굉장히 많았었다고 한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김장훈 4집 《1998 Ballads For Tears》의 2번 트랙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은 유영석, 작사는 이상호가 맡았다. 〈나와 같다면〉과 마찬가지로 언더에서 활동하던 무명 가수 김장훈을 메이저로 끌어올려 준 히트곡이다.
현재까지 김장훈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며,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 등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자주 불리는 곡이다. 곡명은 러시아 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출처 : 나무위키추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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