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일상으로의 초대 - 신해철 3집 [Crom's Techno Works]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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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3집 [Crom's Techno Works] 1998년](https://yadolee.com/data/file2/music_video/2025/01/102/990926099_1737079190.658.jpg)
신해철은 대한민국의 前 가수,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작사가, 음반 프로듀서, 라디오 DJ, 프로그래머이자 사회운동가. 록 밴드 N.EX.T의 리더, 프론트맨 및 메인 보컬이었으며 마왕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라는 이름의 밴드로 참가해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하며 0세대 아이돌 활동을 하다 밴드 N.EX.T를 결성하여 많은 인기를 끌면서 6촌 동생인 서태지와 함께 1990년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하였고, 2000년대에 들어선 체벌 금지를 주장하거나 노무현과 문재인의 선거 유세를 돕는 등 논객 및 정치연예인 활동도 겸하였다. 그러나 2014년 의료사고로 인해 46세라는 이른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생전 그가 음악계에서 가졌던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사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추모 사업 뿐만 아니라 여러 음악 예능에서도 신해철을 주제로 다룰 만큼 그의 영향력은 현재진행형에 있다.
록 음악부터 시작해서 일렉트로니카(테크노), 재즈,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고, 전공을 살려 일반적 대중가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철학적 노랫말을 많이 지었으며, 평단의 호평과 함께 상업적으로도 상당한 성공을 거둔 뮤지션이다. 또한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는 물론 프로듀싱과 엔지니어링 및 음악 작업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까지 한 만능의 뮤지션이었다. 또한 대한민국 컴퓨터 음악(소위 미디 음악)의 선구자 겸 개척자라고 할 수 있다. 싸이, 서태지, 이현도 등도 신해철에게 샘플러를 비롯하여 각종 미디음악 장비 사용법 등을 배웠다고 한다.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데뷔한 이후 말년까지 그의 노래 속 이야기의 결론은 대부분 염세주의적인 내용으로 귀결되었지만 그 와중에도 이상주의적인 메시지 또한 크게 공존했다. 섹드립이나 자조적인 블랙 유머도 심심찮게 구사했다. 데뷔 10주년까지 나온 노래의 대부분은 위와 같으며, 데뷔 10~20주년 사이에는 기존의 진지하던 가사에 보다 직설적이고 많은 공격성과 그에 기반한 유머를 섞었다. 데뷔 20주년이 넘은 뒤에 나온 노래들은 대개 자조적 유머나 특정 세력을 향한 블랙유머가 꽤 있는 편이다.
본인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FM 음악도시에서는 "시장"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이후 진행했던 고스트스테이션 및 팬들 사이에는 마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영어로는 보통 Demon Lord(데몬 로드)로 번역된다. 다만 마왕이라는 신해철의 별명은 고스트스테이션보다 훨씬 전인 1998년 6월 25일, 동아일보 25면의 기사에 언급되어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마왕이라는 별명은 지상파 TV 등지에서도 심심찮게 소개되곤 했다. 라디오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다루는 인터넷 기사에서조차 '마왕'이라는 표현이 빠지지 않기도. 사실상 마왕이라는 말은 현재 신해철의 호나 다름없다.
《Crom's Techno Works》은 1998년 발매된 신해철의 세 번째 솔로 앨범이다.
넥스트 해체 후 5개월 만에 나온 앨범으로 영국에서 작업한 앨범으로 사실상 한국 대중음악 최초의 일렉트로닉 음반 중 하나로 꼽아진다. 앨범명으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노땐스 활동 시절 시도했던 테크노와 트랜스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신해철 특유의 몰아치기 작업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빠른 시기에 발매되었다. 심지어 2CD임에도. 그나마 1CD는 기존 곡 리메이크/리믹스였고 전자 악기를 많이 도입하여 녹음 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2장의 CD로 구성되어 있는데 CD 1에는 《92 내일은 늦으리》에 수록했던 〈1999〉,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OST였던 〈설레이는 소년처럼〉, 그리고 솔로 1집과 《Myself》에서 인기를 끌었던 〈안녕〉와 〈재즈 카페〉 등 기존 자신의 곡을 제목을 영어로 바꾸고 리메이크한 곡들이 들어가 있고, CD 2에는 〈일상으로의 초대〉, 〈매미의 꿈〉 등의 신규 수록곡들이 여러 파트와 다양한 버전으로 믹싱되어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꽤나 실험적인 앨범이고 그간의 신해철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의 음악을 보여줘서 기대만큼의 히트는 못한 앨범이었지만 타이틀곡 일상으로의 초대 만큼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일상으로의 초대〉는 1998년 발표된 신해철의 솔로 3집 앨범 《Crom's Techno Works》의 타이틀곡이자 CD 2의 2번 트랙곡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낯선 스타일의 노래였지만, 《Crom's Techno Works》 수록곡 중 가장 잘 알려진 노래 중 하나다. 그 흔하디 흔한 "사랑해"라는 단어 한 번 없이 애틋한 마음을 담백한 표현으로 잘 담아낸 명곡. 사실 한국 일렉트로닉 곡 중 거의 유일하게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일테다.
청혼곡으로 만든 노래라고 알려져 있지만, 시기를 따져 봤을 때 아내와 교제 전에 만들어진 노래다. 예능에서도 이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그냥 아내에 대한 청혼곡이라고 하자고 한 적이 있다. 또한, 이 노래는 신해철의 아내가 대학교 생활 동안 모닝콜로 사용했던 음악이다. 그리고 신해철은 이에 여러가지로 아쉬워하며 아내에게 제대로 된 러브송을 선물해주기 위해 솔로 5집 전체를 가족을 위한 재즈앨범으로 만들고 말년에는 단 하나의 약속을 만들게 된다.
신해철 본인도 애착이 큰 노래인지, 리메이크 버전만 3개가 존재한다.
신해철 3집《Crom's Techno Works》에 Radio mix(원곡), more beat mix, extended mix의 세 버전이 수록되어 있으며, 《Homemade Cookies & 99 Crom Live》에 피아노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왕닭살 또는 왕느끼 버전이라 불린다.
출처 : 나무위키추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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