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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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3,904 9 2003.01.04 04:33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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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다가 깼어요..지금 새벽인데 장군이랑 둘이있거든요..

은혜는 겁쟁이라서..혼자자면 유난히 시계소리가 크게

들리는듯하고 했었는데..-_-;;

엄마가 아빠사무실에 가느라 혼자있어도 이젠 장군이가있어서

이젠 전혀 무셥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장군이한테 너무너무 감사해요..

은혜가 혼자 앉아서 울면 장군이가 앞에앉아서 빤히 바라

보다가 나중엔 낑낑데요..그래서 안고울면(-_-)

은혜얼굴을 막 핧아주고~~

장군이한테서 또다른 사랑을 배워가는거 같아서 감사해요

머리피러 미용실 다녀왔어요..

미용실언니가 장군이 왜 안데려왔냐고 하더라..호호호호호~♡

추석때 머리 볶으러 미용실갔을때 장군이 한복입혀서

갔었는데...

미용실언니가 설날에도 한복 입힐거냐고 물어보드라고 ㅎㅎ

그러면서 정말로 들어오는 손님들한테마다..

명절날 한복입은 강아지 본적있냐고..

이언니네 장군이가 추석날 한복입고 쫄레쫄레 따라다니

는데 너무 이쁘다고..막 칭찬을 호호호

으쓱으쓱...~~~

추석때 입혔던 장군이 한복이 남자한복 이었는데..

이제 작아서 팔한쪽밖에 못걸칠듯해요 ㅎㅎㅎ

이번설에는 여자한복으로 설빔을..........ㅎㅎ 나변태

집에와서 엄마한테 말해주면서..이번설에는 여자한복

구해서 장군이 입혔으면 좋겠다 파는데없나..

했더니 ..울엄마.."이제 장군이 중성이라 여자꺼 입어도되지 그땐

호모라 그럴까봐 남자꺼 입혔지만..."

그런다~

오늘 눈이 정말 많이왔어요...머리피는데 하도 오래걸려서

..은혜머리가 너무 많이 상해서 영양하고 어쩌고하느라..

눈발 날리는거 보고있는데..갑자기 하늘이 캄캄해지네요

이게 뭔일이래..

오후3시반이 밤11시인줄 알았어요..정말로...

미용실 언니들도 놀래고...하늘이 정말 재주도많아요

대낮에 한밤중을 만들다니~^^;

결국 머리를 피고..상한머리를 잘라내려면 삭발을 해야된데서

끝에 자연적으로 스스로 탈색되서 끊어지려고 하는것만

짤라냈어요..

단골이 좋긴좋아...만원을 깎아주더라고 ~~~~하하하

앞으론~그미용실에 말뚝박아야겠어요~ㅎㅎㅎ

머리하고 걱정되서 냅따 달려왔어요 집으로..

여전히 우리뚱띠는 이불속에서 얼굴만 쏘옥..

~~~~~ ^-^



~~~~~~~~~~~~ 은혜는 이제 다시자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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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05 16:09

어제 아주 간만에 맥주를 마시면서 이 글을 읽다가...하루가 끝....-.-;;;;;....얼른 집에 와서 봐야지..했는데 은미의 앨범부터 주욱 읽어내려오는데.....ㅎㅎ눈이 얼마나 많이 왔을까.. 부럽다....딸기맘은 머리 멋있더구만....이쁘다는 소리 자꾸 들으려고 그러지? 쳇...수 쓰기는... 아...금방 일어났더니..정신이 없네..아무튼..은혜가 글을 올리면 기분이 좋아....~.~:;

이진주님의 댓글

이진주 2003.01.04 14:10

ㅎㅎ 영구는 무슨~ 나도 머리 짧게 해보고싶은데^ㅡ^ 은혜 뽀글파마 본적도 없는데 -_-; 다시 바꾼게야? 은혜두 머리가 많이 상했나보네;; 나두 그래서 염색을 못하거든 -_-; 끊어질까바.. 장군이가 옆에 있어주니까 좋지? ^^ 난 어제까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깜순이 배변문제때문에 결국엔 철장을 사고야말았어 -_-;;; 두 놈이 번갈아가면서 속을 썩여 ㅠㅠ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3.01.04 11:27

다들 고마워. 근데 머리에 화장지 조그맣게 쑤셔놓고 이빨에 김끼어놓으면 영구되...ㅠ.ㅠ 흑흑 다들 안경을 써야 될까? 그래도 이쁘게 봐주니 고맣구먼.크크크 야 기분이다.다들 주말 잘보내...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04 10:50

대구는 눈이 오는건지 마는건지 찔끔질끔....ㅡ,.ㅡ 이거 원 쌓이지도 않고 길만 빙판이 됐네.. 장군이가 있어서 은혜는 위로가 많이 되겠당~ 난 지난 2년간 많이 외로웠는뎅....흑.. 근데 왜 장군이가 중성이야? 하리수 라도 된거야? 유워너컴투미~~ 나에게 말걸어봐~~ (가사맞나?ㅡㅡ;) 글구 귀옥이 언니 머리 영구 아니던데 왜자꾸 영구라 그래~ 자꾸 그러니깐 영구로 보일라구 하잖아~이히히.. 넝담넝담~^^ 머리 이뽀이뽀~^^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3.01.04 09:55

귀옥언니 왜 그러지...아냐아냐~그건 거짓말..영구가 보면 화내요...~~ 지나친 겸손은...쳇....세련되기만 했더만...~~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04 09:51

ㅎㅎㅎㅎ귀옥아 영구아니야 그리고 머리 4000원 진짜 싸다. 다 셋팅파마한다고 7만원이나 주고 했는데 머 사실 동네 미용실이나 별반 다를것도 없더라..^^ 사실 나도 머리 자르고 싶은데 우리 야돌시가 아주 죽자사자 말린다. 자르면 넙죽이 된다고. 그래서 결혼하고 아직까지 한번도 짧아 본적이 없다니까 이그. 신랑이 먼지. 그래도 말을 들어주고 있다..ㅎㅎ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3.01.04 09:39

뉴스보니까 정말 서울하늘이 까매서 라이트켜고 간판불도 키고 그랬더라고... 그래도 목포는 안그랬어... 아마도 오염이 심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나도 아구찜 먹으러 다니는 단골집에 우리딸기 꼭 데리고 다니는데 이번에 친구만날라고 갔었는데 딸기를 안데리고 갔지.근데 아줌마 아저씨들이 이름도 기억하면서"딸기 왜안데리고 왔어요?"하면서 몇번말하더라고...크크 나도 으쓱으쓱! 그나저나 머리 잘나왔어? 단골집 있다더니 그래도 할인해주고 좋구만. 에구 나는 아직도 화나. 이거 싸다고 4000원짜리 동네미용실에서 컷트했더만 아주 영구로 만들어 버렸으니..ㅠ.ㅠ 가득이나 안따라주는 얼굴 더 망쳤으니 괴로워. 좀만 참자 머리길어서 파마해야지.크크크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3.01.04 09:37

언니야~은혜안자...^^ 언니도 홈에있구나...은혜도 아까부터 여기서 진치고있었어요...아침잠이 없어서 새벽에 두시간정도 루루홈에 있다 잠들었는데 또 반짝 잠이깨드라 ㅎㅎㅎ호호 ...그리고 우리엄마는 제친구들도 그런말 많이해요..아기 같으시다고...그런데 우리엄마가 7남매중 첫째랍니다 호호..언니 감기때매 고생했던거 같은데 이제 따뜻하게 하고 다녀요..아프지말고..많이 아팠다고해서 놀랬어요...오늘도 잘보내 언니야..주말이야~^^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04 09:30

ㅎㅎ 은혜글 잘읽었어.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엄마 말이야 저번에 사진에서 보았던 느낌 하고 별로 틀리지는 않을껏 같어. ㅎㅎ 어른한테 이런말 해도 될지는 모르지만. 귀여우실것 같아^^ 여기 광주도 은혜야 눈이 어찌나 많이 왔는지 새하얗게 싸였어. ^^ 너무너무 좋아~~ 지금 은혜 자고 있겠구나. 잘자구. ^^ 장군이가 은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나도 마찬가지로 우리 루루가 나에게는 엄청난 힘이 되어 주고 있거든. ㅎㅎ 다들 마찬가지겠지 오늘 하루도 은혜 행복하게 잘보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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